[게릴라 이벤트] HAPPY WHITE DAY! WITH OG92

작성자
OG92운영팀 H
작성일
2023-03-14 10:50
조회
924

안녕하세요! OG92입니다.
화이트데이! 즐거우신가요....?
발렌타인 데이의 달콤함을 느낀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화이트데이에도 OG92는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화이트데이는 친구, 연인 사이에 사탕을 선물하여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날입니다.
화이트데이하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 되시나요?

장미꽃과 사탕이 담긴 상자
마시멜로, 젤리, 쿠키 선물 세트
직접 만든 초콜릿과 사탕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고 포근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화이트데이가...
꼭 그렇게 사랑스럽고 즐거워야 할까요....?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이벤트는 사실...
호러 이벤트입니다..

화이트데이에 즐겁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이야기만 나오던 회의에서
K가 음침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근데 듣고 보니 꽤나 그럴싸해서 설득을 당해버렸습니다.
(K와 H는 드라마 <웬즈데이>를 보고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참여방법

1. OG92 커뮤니티 접속
2. 화이트데이 이벤트 클릭
3. 공포스러운 경험담 댓글 등록

여러분이 겪었던 무서운 공포 실화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경험담, 귀신 목격담, 혹은 어디서 들어봤던 괴담 등

여러분이 알고 있는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정말 무섭게 봤던 공포 영화 추천도 좋습니다.

게시글이 올라간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상품 10,000 OP...
... 만 드린다면 그건 OG92 답지 못하죠.

화이트데이인만큼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참여 시
단맛에 포커스를 맞춘 젤로 부스트 팟까지 드립니다!

사탕 못 받아서 슬퍼하지 마세요!
누구보다 더 달콤하고 달달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팟은 매장 수령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 참여방법 ※

댓글 창에 무서운 이야기를 남겨 주세요. 오싹하면 오싹할수록 더 좋습니다.

※ 이벤트 기간 ※

03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 03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

※ 이벤트 상품 ※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10,000 OP지급 + 젤로 부스트 팟

전체 86

  • 유석 2023-03-14 11:02

    어제 니코 리빌드 하고
    오늘 첫베이핑에 코일이 사망했습니다.
    너무 끔찍해요


    • 유석 2023-03-14 11:06

      어제 같이 싱글코일로 리빌드 한 데드레빗3
      아무맛이 안나요 소오름...


  • 배곧전자 2023-03-14 11:02

    일하는 도중에 아무도 없어야하는곳에서 아래를 봤는데 사람의 발을 봄..
    새벽4시경..ㅠㅠ

    공포영화는 엑소시스트가 최고죠


  • drunk_vaper 2023-03-14 11:03

    지금껏 약 8년간 연애 없이 마법 수련중 입니다. 2년 더 채우면 마법 사용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핵소름.... ㅠㅠ
    데이는 개뿔....ㅠㅠ


  • 민서 2023-03-14 11:0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추천합니다!ㅋㅋ 오지구 최고 👍🏻


  • 2023-03-14 11:06

    어느 날 퇴근하고 집을 걸어갔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에서 한 아이가 위험하게 기대고 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본인: 아이야 위험해 내려와!
    아이: 괜찮은데 괜찮아요!

    그래서 뭐지 했다 그렇게 동을 들어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에서 띵동하고 누가 내려오나 보다 하고 엘리베이터로 눈을 돌리는 순간 다리가 없는 아이가 팔꿈치로 기어서 순식간에 내 앞으로 왔다.


  • 미로 2023-03-14 11:07

    공포영화하면 쏘우시리즈가 최고죠…👍🏻
    하지만 더 무서운건..
    화이트데이인데..사탕을 구경도 못했어요…🫢


  • MAZ 2023-03-14 11:08

    공포 장르의 컨텐츠들을 막 무서워하는건 아니지만..
    겟아웃이라는 공포영화를 처음 접하고 진짜 소름돋았던 기억이 있네요.. 특유의 분위기와 배우분들의 연기가 정말..
    인상깊게 남아있는 공포영화입니다
    아직 보신 적 없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솔아빠 2023-03-14 11:08

    진짜 진짜 아침에있엇던일인데.. 너무 소름돋아서 씁니다 거울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레알 실화예요.. 개무서웠음..


  • KangunVaper 2023-03-14 11:09

    요몇일 5일동안 아기 입원시키고 일하고 퇴근하면 병원에서 케어하느라 지옥의 맛을 경험했습니다 육아는 힘들어요
    그래도 이쁜 아들녀석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답니다 퇴원하고 잘 뛰어노는 아들을 보니 너무 흐믓합니다^-^


  • 백곰괴물 2023-03-14 11:09

    가위 눌리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가위 눌릴때 그, 오싹한 느낌을 즐기다 보니 가위를 안눌린지 5년이 넘었네요..
    영화는 컨저링이 살짝 무서웠습니다.

    화이트데이는 제 생일이라 즐거워야겠습니다. ㅎㅎ


  • 뚱이 2023-03-14 11:10

    살고있던 단지 바로 옆 산길에서 할머니 한분이 자살하신적이 있는데 그 후로부터 언니가 안눌리던 가위를 그 산길 쪽 방향으로 잠을 잘 때마다 가위를 눌렸습니다...(실화임)


  • 와규 2023-03-14 11:11

    초등학교때였나요 그 만화책인가 문구점에서 파는 작은 괴담책이 있었는데 거기에 빨간 마스크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땐 어리니까 그냥 믿고 엄청 무서워 했는데
    하교하고 방과후 끝나고 집 가는 길이죠
    그때 살던 동네가 촌이라서 밤되고 해지면 가로등 몇개 없어서 어둡고 캄캄했어요 집가는 골목 걸어가는데
    코트입고 긴머리에 여자분이 지나가더군요
    그걸보고 빨간마스크인줄 알고 소리지르면서 할머니한테 달려간 기억이 납니다 알고보니 동네 누나 퇴근길 …^^


  • 캠핑왕 2023-03-14 11:12

    영화 알포인트!!
    마침 영화 개봉 몇 개월후인 05군번이라 영화를 보고 입대후 자대배치..저희는 최전방이라 실제로 탄약고 야간순찰시 실탄소지 3인경계 순찰근무인데 자꾸 전방초소에서 다가오는 저희쪽 인원보고 근무투입 인원이 다르다는 무전이 밤마다 한두차례 혼돈이 생기고 개난리가나서 한동안 개쫄아서 근무섰던..
    아직까지도 장난이였는지 실제로 헛것은 본건지 알수가 없는 미스터리


  • 에어스타 2023-03-14 11:12

    이번주 넘힘들었는데 아직도 화요일입니다 ㄷㄷ


  • 썩은딸기 2023-03-14 11:14

    거울 볼때마다 항상 무서워요....
    이게 사람이 맞나 싶어요.. 무슨 다크서클은 볼까지 내려가 있고
    눈은 초췌하니 초점도 없고.... 세수할 때 마다 공포 영화가 따로 없습니다.


  • Eddy에디 2023-03-14 11:16

    자기전에 책상앞 의자는 꼭 책상안에 밀어 넣고 자야합니다.
    의자를 넣지 않으면 귀신이 의자에 앉아서
    자고있는 저를 밤새 보고있습니다😱

    자기전에 의자를 잘 넣고 자라고 어른들이 지어낸 이야기일까요?
    궁금하면 의자귀신을 오늘밤에 만나보시죠😰


  • 리미 2023-03-14 11:16

    팟에 액상 풀로 채우고 전담에 액상에 꼼꼼하게 챙겨 나왔는데 배터리 없어서 베이핑 못하기 ,,, 넘 끔찍해요 ,,,


  • 권프로 2023-03-14 11:18

    샤워 후 매일 가슴이 철렁합니다....
    이거를 어떻게 또 잘 싸매고 나가야하나...
    겨울에는 겉옷이 두툼해서 괜찮았는데 여름에는....
    아 진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 올롤로 2023-03-14 11:18

    자취할 때 한 밤 중 누가 저희 집 도어락 손잡이를 마구 흔들었던 적이 있드랬죠...ㅠㅠ


  • ㅈㅎ 2023-03-14 11:20

    예전에 학교 다닐때 스토킹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애가 계속 따라와서 개무서웠어요ㅠㅠ


  • 히릿 2023-03-14 11:21

    중학교때 제가 단독주택에서 살던 때이야기입니다.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9시쯤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살려주세여~살려주세여 라고 목소리만 들리고

    사람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꿈에서 사람을 찾다가 무심코 새벽 2~3시쯤인가 잠에서

    꺴는데 정말 창문밖에서 살려달라고라고 그 여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에여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이불 얼굴까지 덮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그담날 아침일어나보니 집앞에서 강도에게 여자가 흉기에 찔려죽었다고 하네여 ㅜㅜ

    그날 제가 깨어나서 꿈속에서부터 들렸던 여자의 목소리는 예지몽이었던 거같은데.

    한동안 그여자가 나타나는 악몽을 꿨던거 같네여...


  • 우앵 2023-03-14 11:21

    자취방에서 자는데 꿈에선지 앞집에서인지 비명소리가 들려서 소름돋으면서 깬적이 있어요ㄷㄷ
    공포영화는 절대 못보는 타입ㅜ


  • 틈틈이 2023-03-14 11:24

    재작년에 가족들이 다 여행가고 출근때문에 며칠 혼자 집지키고 있었는데 여지없이 퇴근후 시원한 캔맥한잔하고 방에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자꾸 노크소리가 나서 살짝 의식이 몽롱한상태로 깬듯안깬듯하는 상태인데 재차 노크소리가 들려 집중하고 있는데 눈감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창문에서 노크소리가 나네!!
    우리집 13층인데!!!
    순간 개놀라서 벌떡일어나서 집안불다켜고 온 집안수색!!
    그날이후로 며칠동안 방문을 열고 잤더란건 비밀 ㅎㅎㅎㅎ


  • 야니 2023-03-14 11:24

    오늘 사탕을 받을수있을지...
    저는 곤지암 영화를무섭게 봤어요.. 보는내내 긴장감이..


  • 자유 2023-03-14 11:27

    한때 카카오 스토리에서 귀신인 척 놀이 유행했었는데, 하고 싶어서 아파트 비상구 계단에 중간 참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근데 어떤 남자애가 비상구 문을 열고 날 빤히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내가.. 보여?” 이러니까 걔가 “어?” 하더니 소름 끼치게 씩 웃는 거야.

    그러더니 “너도 나 보여?”하고 되묻는데 순간 머리가 새하얘지는 기분이었어.

    무서워서 위로 달려가는데 비상 센서 등이 켜지면서 그 남자애가 보였는데 목이 비정상적으로 꺾이면서 나를 계속 바라보는 거야.


  • 슈방이 2023-03-14 11:27

    쌍둥이 육아중인데 임테기 두줄봤을때...
    다행이도 불량이었던...ㅅ


  • 눈오는밤 2023-03-14 11:28

    OG92 이벤트 물품 수령하려 매장 처음 방문시

    직원 : 닉네임이?
    바보 : 이름이 아니고 닉네임?!! 급 기억이 안남ㅠㅠ
    직원 : 핸드폰 확인!
    바보 : 집에 두고옴
    직원 : 뭐지 이놈은!!
    바보 : 나는 뭐지?!! 컴터나 핸폰좀~
    직원 : 에잇 전번이?
    바보 : 왜 전번도 잘 생각이 안나지 버벅~버벅~
    직원 : 이상한 손님 어서 물건 받고 잘가세요
    바보 : 빤스런~~~~!!!

    충격과 공포의 수령기 ㅠㅠ


  • 메로나 2023-03-14 11:30

    군 생활 할때 투폰 걸릴때 그 만큼 무서운게 없었습니다. 병장때 였는데 전역 못하는줄 알았네요


  • 구우정 2023-03-14 11:30

    팟에 액상 넣은줄알고 바로 빨아버렸어요


  • CL 2023-03-14 11:33

    회사 회식으로 술이 아닌 문화회식으로 해보자 하여 직원들 몇명하고 영화보러 갔는데 영화제목이 아가씨(김민희, 김태리나오는..)관람.. 여 직원들도 있었는데 김민희 김태리의 낯뜨거운 장면이🤣🤣🤣


  • 자라 2023-03-14 11:37

    옛날에 계단을 오르고 내리면서 유산소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위층쪽에서 누가 울고 있어서 아 2바퀴째인데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던 도중에 울던 분이 인기척 느끼신건지 문열고 나가셔서 마무리하고 들어가자는 마음으로 오르고 집와서 샤워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 위층으로 내가 올라가서 불빛이 켜진거 같은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쫙 돋았던 기억이있습니다... 그 사람은.... 귀신은....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


  • 갈매기 2023-03-14 11:38

    저는 혼자 산에서 자는걸좋아해서 한5년전쯤 강화 마니산에 자주가는곳이 있습니다 그날도 퇴근하고 늦게산에올라 텐트설치후 밥을먹고 늘상하는 밤하늘구경하다 잠들었어요 새벽3~4쯤 누가 텐트를 두들기길래 누구싶니까 하고 텐트문을여니 백발의 노인한분이 길을묻는겁니다 그래서 밖으로나가 이쪽으로해서 저쪽으로가시면되는데 가실수있겠냐고 했더니 고맙다며 바로가시는거예요 70대후반정도 돼셨는데 그어두운 새벽에 운동화신고 길도모르는 산 험한 낭떨어지옆 바윗길을 어찌가셨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사람일까요.귀신일까요.. 아직도 가끔혼자있을때 생각하면 섬뜩할때가..ㅎ 참고로 마니산은 기가쎄서 무속인들의 기도하는곳이 많아용~

    카카오스토리_2023_03_14-11_25_32.jpg


  • 달타냥 2023-03-14 11:40

    전 귀신의 존재를 안 믿었는데 여행가서 본 귀신때문에 믿게 됐어요.
    가위가 싹 눌리더니 제 침대에서 계속 뛰고 몸은 못 움직이게 하고 그러다가 앞을 서서히 보여줬는데 협탁 옆에 쪼그려서 저를 바라보고있더라구요 정말 영화처럼 머리가 엄청길고 왜소한 여자였어요. 너무 무서워서 겨우 깨서 거실에 나와서 tv를 켰는데 낮에 그렇게 잘 나오던 tv가 지직거려 계속 멈추고 제가 졸려고 하면 물건을 계속 떨어뜨려 저를 자게 하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며칠 후 한국에 와서 또 다시 가위에 눌렸는데 이번에 제 방에서 자고 있는 제 위에서 목을 메고 자살을 한 형태를 했어요. 저게 뭐지 하는 순간 헐 하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이젠 나타나지 않는데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뚱이 2023-03-14 11:43

      파프리카보고 놀랬네유ㅋㅋ


  • Zhuang 2023-03-14 11:44

    출근하려고 맞춰놓은 핸드폰알람이

    폰이꺼져서 못들었을때..
    부재중알림..수두룩..

    공포영화는 주온이죠


    • 달타냥 2023-03-14 15:06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소름이에요 정말


  • john 2023-03-14 11:49

    고등학생때 몸이 너무 좋지않아 야자를 빼고 집으로 들어와 쉬려고 했었습니다.
    당시 살던집은 주택이었고 저희집은 1층이었습니다.
    집에는 형이랑 저와 둘이 있었고 방의 구조는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뒤에는 큰 창문이 4개가 있었고,
    모니터를 보고 있는 방향으로는 침실공간이었습니다.

    그날도 다른날과 다를거없이 형은 컴퓨터 게임을 하고있었고, 제가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 야자를 하지않고 먼저왔으니
    먼저 잠을 자겠다며 이불을깔고 누워서 잠에들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옆으로 새우잠을 청하고있었는데 제 바로 얼굴앞쪽에서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소리? 철판에 쌀을 떨어트리는소리? 여러가지 듣기 싫은 소리가 복합적으로 섞여 들리더니
    몸이 바닥으로 점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후 형이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과
    컴퓨터 모니터속 게임진행 상황을 보게되었는데...

    앞에 말씀드렸듯이 구도가 전혀 화면을 볼수없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당시 집 현관문이 불투명한 유리문으로 되어있어 문앞에 사람이 서있으면 그 형체가 보이는데
    현관문쪽에서 누군가가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현관문앞 누군가가 고개를 푹 숙인채 서있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러다 게임을 하던 형이 헤드셋을 벗고 "누구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혼자 중얼거리던 실루엣...다시한번 "누구세요?!" 라고 말하자
    중얼거리던게 멈췄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형이 화가났는지 욕을 섞어가며 "누구냐고 ㅅ***야!!!"라고 소리를 지르자
    동시에 그 실루엣도 정말 듣기 싫은 소리로 비명??을 지렀고 거기에 너무 놀란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눈을 떴습니다.

    눈을 떴을때 상황은 형은 게임을 하고있다가 제가 갑자기 일어나 놀라서 왜그러냐 물었고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봐 신경안써도 되니 게임해..."라고 했고,
    형은 그러다가 저에게 "야 근데 카타리나 왜이렇게 어려워?" 라고했습니다.

    제가 아까 가위가 눌렸을때 화면이 보였다고 했는데...형은 롤에서 카타리나를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그 날은 결국 누워서 편하게 잘수도 없을것 같아서 앉아서 밤을새다가 잠들어버렸습니다...


  • 사골베이퍼 2023-03-14 11:54

    지금으로 부터 약 13~14년전 건전마사지 건마에서 알바를 할때였어요 출근 이틀째였는데
    그곳 분위기가 뭘 모시는것처럼 항상 향을 켜놓고 있었고 새벽에 졸고있었는데 카운터를 톡톡 두드리는
    소리? 느낌에 잠을껫더니 검은형체 하나가 화장실을 들어가는검니다 그래서 따라 가서 화장실을 열었더니
    불은꺼져있었고 사람형체를 한 무언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임?? 사수?? 일가르치는 분께 여쭈어보니
    알수없는 현상들로 직원들이 일을 그만둔다고... 그리고 제 앞전에 일했던분이 여자분인데
    사장님이 쇼파에 앉아서 티비 봐도 된다고 하여 티비를 보다 잠시 졸았는데 귀신이 몸을 흔들며 욕짓거리를 했다고
    샀대질도하고 그후 여자알바생 런~ 그후 2~3일뒤 제가 입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저도 쫄아서 런~!!

    그런데 더 무서운게 있어요...저는 14년째 여치니가 없담니다....화이트데이 개나줘버려요 ㅠㅠ


  • 코기먹자 2023-03-14 11:55

    지금 여자친구랑 점심먹고 있는데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는걸 이 글보고 처음 알았네요
    어떡하죠...???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도 받고 편지도 받았는데... 진짜 등골이 오싹하네요....


    • 백곰괴물 2023-03-14 12:02

      살아남으세요 용사여~


      • 코기먹자 2023-03-14 13:22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 천대방 2023-03-14 11:56

    출근날 샤워후 시간이 남아 침대서 잠깐쉬자했는데
    순식간에 두시간이나 지났을때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날 피같은 연차를 사용 ㅠㅠ


  • 민똥 2023-03-14 12:00

    흠...결혼하고 아내가 먼저 잠들고 절부를때가 있었어욧~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근데 평상시 부르는소리랑너무 다름!!!여~~~~~~~~~~보~~~~~~~오오오오오오!!!!
    후다닥 안방으로 뛰어들어갔어요!!!혼나는건지 알고!!!왠걸 가위눌려서 절부르던!!!


  • VapeKoKu 2023-03-14 12:09

    예전 공포영화 중 착신아리 보고는 진짜 잠을 한숨도 못잔 기억이 있습니다.


  • Matteo 2023-03-14 12:13

    결혼 전엔 몰랐는데 장모님 성격이 보통이 아님을 나중에야 알았죠. 이 분이 꼭 본인 원하는대로 느닫없이 일을 벌이시는게 좀 단점입니다. 예를 들면 명절에 식사 약속을 하고 한식집 예약을 해놨는데 모임 1시간전에 중식먹고싶다고 바꾸자고 땡깡을 부리시는..
    가뜩이나 명절에 예약을 다시 어떻게 잡냐구요;;;
    처음엔 이런 일이 귀여웠는데 결혼 10년차를 넘어가면서 부터 명절이나 행사때마다 공포가 되어가네요 ㅠㅠ


  • 블유 2023-03-14 12:13

    애나벨 진짜무섭게봣어요ㅠㅠㅠ 하필이면 아빠가 중국다녀오셧을때 치파오입은 사람얼굴이랑 엄청비슷한 인형을 사다주셧는데 애나벨생각나서 제방에는 차마못놓겟고 안방에다가 고이 보관햇던기억이잇네요..ㅎㅎㅎ


  • 연기충 2023-03-14 12:18

    예전에 등산 갔던 산에 신당?? 같은 그런 제사 지내는 곳이 있었습니다. 등산 당시 허름하고 폐허같은 느낌이라 버려진 곳이구나 했는데 밤에 거기서 무슨 기도문? 같은걸 엄청 빨리 외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어둡고 너무 무서워 그대로 런했던 기억이...


  • 멘토스 2023-03-14 12:28

    20대때 자취했을때 도둑든게 제 인생에 제일 무서웠던 기억이네요 ㅠ


  • 윤지훈 2023-03-14 12:31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천장에 남자 머리만 떠있고 저한테 침을계속뱉더라구요 .. 너무 무서웠습니다


  • 오즈의 맙소사 2023-03-14 12:32

    공포영화 잘안보는데 친구가 영화보러 가자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봤던 영화가 주온이었어요 ㅜㅜ 정말 무서워서 영화보고 나와서 밤에 잠도 못잣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ㅠ 공포 영화는 볼때마다 무서운거같아용 ㅠㅠ


  • 샤이준 2023-03-14 12:32

    어렸을때 동그란 튜브에 엉덩이 넣고 물위 둥둥떠서 놀다가 뒤집혔는데 엉덩이가 안빠져서 죽을뻔한 기억이..
    그뒤로 튜브가 제일 무서워!!~~~~~~~~


  • 곰동 2023-03-14 12:40

    예전에 알람을 맞춘것도 아니고 몸도 엄청 피곤한데 일주일정도 항상 새벽4시에 눈이 떠진적이 있는데 항상 같은시각에 눈이떠지면 귀신이 깨우는 거라던데… 좀 소름이였어요


  • 갠역시플립이 2023-03-14 12:40

    공포영화는 주온이죠!!


  • shawn 2023-03-14 12:41

    학생 일적에 격었던일..
    밤에 잠을 자다가 차가운 바람이 머리로 불어 잠에서 깸
    창문이 열였나 싶어 창문을 쳐다보니 스르륵~ 조금씩 창문이
    열리고 있었음 순간 강도 인가 싶어 벌떡 일어났더니 창문이 후다닥 바로 닫힘 멍하니 침대에 앉아 가만히 생각 해보니 당시 살던집은 5층ㄷㄷㄷ 닭살이 확 돋았음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하네요~


  • 횡성한우 2023-03-14 12:46

    실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제 출근을 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고양이 시체를 본 후 부터 갑자기 설정도 안한 알림이 울리고 진동으로 설정해놓았는데 소리로 바뀝니다...


  • qqq**** 2023-03-14 12:55

    저는 13일에 금요일. 사탄의 인형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역시 오지구는 대단 하세요
    오지구 화이팅


  • jeon654 2023-03-14 13:03

    이틀전에 라라액상 타바코 먹던 공팟에 액상 색이 비슷해서 라임알로에를 채워 넣었던 기억이... 맛도 정말 끔찍했습니다 ㅠㅜ


  • 경상도 장첸 2023-03-14 13:08

    어릴때 땡깡 부리면
    어~흥 호랭이 온다 하면
    지릴 정도로 무서웠는데

    이젠 한살 한살 먹는
    나이가 넘 무서브~용 ㅠㅠ


  • 닉네임멀로하징 2023-03-14 13:09

    학생 때 가위에 눌렸어요
    방에서 자고 있었고, 방 한켠에는 독서실 책상과 바퀴 달린 의자가 있었어요
    바닥은 마루 바닥이라 두드리면 통통 소리나는 그런 바닥이였구요
    자는데 머리 옆쪽에서 의자가 드르륵 드르륵 거리면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몸은 안움직이고 정신은 깨어있는데 눈도 안떠지고 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서 들리는 느낌..
    뭐지? 했는데 갑자기 꺄하하하 이런 소리가 들리면서 의자가 미친듯이 움직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다시 잠들었는데 다음날
    언니가 하는말이..
    " 야 너 잘 때 무슨 일 없었어? "
    "왜?"
    "뭔진 모르겠는데 너 방에서 계속 웃음소리랑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깨워야 되나 했는데 다시 잠들어서 못 깨웠는데"

    근데 엄마도 똑같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집에서 유독 가위가 많이 눌렸더랬죠...그 것도 저만요..


  • 내등에빨대 2023-03-14 13:14

    신혼초 휴일에 낮잠을 자다 깼는데,
    안방 베란다 바깥에서 바가지단발머리를 한 꼬마여자아이가
    저를 보고 있더군요...
    얼굴은 보이질 않고,,, 놀래서 일어날려는데
    몸이 말을 안들었습니다...네, 가위에 눌린거였지요...
    몇년후 큰딸아이가 엄마랑 미용실을 다녀왔는데...
    그때 베란다에 있던 꼬마여자아이랑 똑같은 머리를 하고왔더군요..ㄷㄷㄷ

    네... 지금은 커서 제등에 빨대를 꽂고있네요...ㅋㅋㅋㅋㅋ

    며칠전에 또 빨렸고...또 빨릴 예정입니다.
    진심 무섭습니다 ㅠㅠ ㅋㅋㅋ


  • 쿠롬간둥님 2023-03-14 13:15

    어렸을때 나무가 많던 단독주택 인 2층에 살았었어요 베란다 쪽으로 주택 한가운데 큰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여름이면 더워서 문을 다 열고 자야했어요 그럼 나무가 바로 코앞에있던? 여튼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벌레가 많고 나무가 있어 더더 많았죠ㅠㅠ 거실에서 문열고 자고 있는데 무슨 스슷ㄱ 슥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 벌레다 바선생이다 싶어서 벌떡 일어났고 주변을 살피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다시 누우려는데 쎄~ 한게 느껴저서 베개를 들췄더니 과장 보태서 엄지만한 바선생이 까꿍 하시더라고요 ㅁㅊ듯이 소리질렀더니 그대로 방으로 런 치고 그새끼 잡아달라고 할머니 어엉어엉엉엉 광광고앙 했더니 할머니가 손으로 때려잡아주시고 그상태로 변기통행 .. 전 그 베개 들췄을때 그 공포는 잊을수 없어요 내 머리맡에서 숨어 있었다는게 끔직하고 소름돋아요.......................귀신은 본적없지만 엄청난 공포 였습니다^^,,, 그이후로 바선생은 절대 절ㅈ대절대 싫어요


  • 쿠롬간둥님 2023-03-14 13:19

    하나더 말하자면 아직도 생각나는 거지만 어떤 한분이 가위에 잘 눌리시던 분이었어요 여느때와 다름 없이 가위에 눌리셨고 그날은 유독 심하게 가위에 눌렸다고 해요 머리채가 질질 끌리고 방에 부딪히고 그렇게 험하게 눌렸고 지쳐 쓰려졌던거 같다고 하네요 가위가 뭐이리 섬뜩하고 힘들고 아플까 하면서 눈을 떴는데 벽에 물구나무 서있는거처럼 목이 꺽여 벽에 붙어 쓰러져있었다고 합니다 무섭고 눈물이 엄청 났다고 해요.. 단순 가위가 아닌 정말 귀신이 괴롭히는건지 아직도 다시 들으면 닭살이 돋고 섬뜩합니다..


  • 다꺼졌으면좋겠다 2023-03-14 13:22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이틀연속 술을 마시기도 했고 잠도 못자서 굉장히 피곤했던 하루였는데 핸드폰을 보는데 눈이 계속 감기길래
    자야겠다 하고 몸을 똑바로 하고 눈을 감자마자 가위에 눌렸죠..
    누군가 내 몸을 위에서 강하게 누르는 듯한 기분에 급하게 엄마를 불렀는데 분명 눈은 감고 있는데 거실불이 켜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곧 엄마가 왜그래? 이러면서 제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는데 들어오고부터는 아무말도 없이 제 화장대 앞에 있는 1인용쇼파에 스륵 앉더니 제 왼팔을 잡아주는데 긴팔입에도 불구하고 너무 차갑고 축축한것이 아무래도 이건 엄마가 아니다 싶던 그 순간, 마치 제 팔을 핥듯이 축축한 무언가가 제 팔을 여러번 쓸고 지나가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악악 소리를 지르면서 간신히 가위에 풀려 벌떡 일어났는데 주변은 고요하고 거실은 물론 온통 깜깜했죠..
    근데 목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기분...보니 핸드폰 충전선이 제 목을 돌돌 감싸고 있더라구요..
    전기에 눌린건지 아님 귀신의 장난인건지 아직까지 의문이었던 그날....무서워서 엄마랑 잤음........


    • 쿠롬간둥님 2023-03-14 13:23

      어우............진짜 위험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충전선은 꼭 멀리두세요...


  • 착좌센서 2023-03-14 13:29

    저희 부대는 위병소-탄약고-사격장초소 로테이션 근무였는데
    위병조장이(당시엔 타중대간부+우리중대 병사) 소대 선임이었던 날이었습니다.
    비오는 날이었는데 근무 복귀한 선임 왈 올라오는길에 위병소 뒤 간이 건물(당시엔 임시 면회실로 사용중) 창문에서
    자기를 빤히 쳐다보는 여자를 봤다는 겁니다.
    근무 투입 후 위병조장 선임과 담소중에 해당 얘기를했더니
    위병조장 선임 왈 '어..근데 거긴 비오고나서 누전되서 불이 안들어와가지구 안쓴지 한달됫는데...'
    그때 근무 내내, 그리고 올라가는길에 그쪽에서 꼭 누군가 응시하는듯한 느낌을 받앗고 소름이 쫙 끼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 유현 2023-03-14 13:34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제가 좋아하는 액상이 없을때
    그때가 가장 무서운 공포조
    나눔 감사합니다


  • 인영권 2023-03-14 13:36

    친조부님이 젊을적 일이라 들은게 있네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일하시다가 마을 앞 저수지로 막 걸어들어가셔서 주변분들이 끌고 나오셨다 하더라구요.
    넋은 놓으셔서 깨우고 물어보니 어떤 처자가 새참 잡수라 불렀다고 하셨대요. 물귀신이었나봐요.

    공포영화는 로만 폴란스키의 악마의씨 추천해봅니다.
    감독이 좋은 사람은 아니어도 명감독의 반열에 서있고 악마의씨도 고전공포영화계에소 명작으로 꼽히죠.

    국산공포게임 최고명작 화이트데이 후속작 2편이 바로 얼마전 출시되었다는데 화이트데이니 고려해볼만도?

    화이트데이 모두 좋은 하루보내세요.


  • 블루션 2023-03-14 13:55

    주혼 링 사탄의 인형 전설의 고향 등등
    다 너무나 무섭게 봤어요
    이렇게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 중에 귀신를 보는 친구가 잊었어요


  • 설거지 2023-03-14 14:39

    어제 아침 몸무게는 분명 75키로였는데..오늘 아침은 80키로가 되어버렸다..


  • 루루공듀 2023-03-14 14:59

    아침에 눈떴는데 몸이 가벼우면서 기분좋게 시간 봤는데 9시 45분.... 출근시간 10시...집에서 회사까지 35분걸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소름돋고 무서웠어욬ㅋㅋㅋㅋㅋㅋ


  • 끙끙이의반란 2023-03-14 15:34

    진짜 실화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굴보쌈에 술을 맛있게 먹고 여자친구와 만나 다른 친구들과 술을마시러 갔는데...
    네 눈떠보니 제방 침대입니다
    여자친구 읽씹입니다 연락안됩니다 그때 가져갔던 스타일러스 야스몬이 없어졌어요....실홥니다 진짜로

    그리고 또 잘쓰던 젤로가 어느순간 액정이 나갔습니다... 떨어뜨린적도 없고 충전도 1A에 했는데... 무서워용


  • 방어남자 2023-03-14 15:38

    공포라... 내옆에 있는 내무부장관...
    진짜 공포다.. .ㅎㅎ


  • 베이프미정관점 2023-03-14 15:50

    발렌타인떄 분명히 초콜렛 받아서 보답할려고 오늘 화이트데이떄 사탕 준비 했지만..받을사람이 없어요 소름...그럼 사탕 제 식도로 넘어가야하는 현실..


  • 송유콩 2023-03-14 15:54

    어렸을적 이야기 인데 부모님이 다들 늦으시고 혼자 집에 있었습니다
    갑자기 도어락 소리가 나길래 부모님이 오신줄 알고 봤는데 모르는 사람이자꾸 비밀번호를 틀리더라구요
    두어번 틀리더니 이제 문열라고 소리지르고 무시하냐며 문을 발로 차고 해서 저는 재빨리 대문 안전고리를 걸고인터폰으로 경비실로 연락을 했습니다
    경비아저씨를 기다리는 동안 밖을 보고 있었는데 얼굴이 보이지 않고 인사불성인 아저씨가 대문밖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계셨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오시더니 술취한 아저씨를 제압하시고.. 집으로 안내해주시던데 알고보니 밑에집...아저씨..
    밑에집은 제친구집.... 제친구 아버지... ㅎ 그 후 엘베에서 마주쳣는데 인사를 어색하게 받아주시더라구용
    진짜 무서운건 그러고 저는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잠이 들었는데 부모님이.... 아침까지 두분다 못들어 오셧어요..
    제가 안전고리 걸었던걸 깜빡하고 잠들어서... ^_^


  • 부산투니 2023-03-14 15:57

    와이프가 친정가서 자고 온다고 갔는데...
    소리없이 돌아 왔어요...


  • 물꿀맛 2023-03-14 15:57

    고양이 2마리 키우고 있는 집사 입니다 최근에 새벽마다 애들이 자꾸 울면서 밖에만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쉬는날 또 같은 반응이 보여서 확인 해보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단독주택이라서 대문도 잠겨있고..계단 올라오는 소리도 안나고 그래서 조금 무섭기헀지만 무시하고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청소 하다가 보니 발견한 생선뼈.....알고보니 길고양이가 저희 고양이 소리듣고 간식 갔다준거였어요 하하


  • 손님4885 2023-03-14 16:44

    예전에 살던 아랫집 할머니가 쓰레기를 모으는 병을 가지고 계셔서.. 매번 저희 집으로 바퀴벌레.. 그것도 엄청엄청 크고 뚱뚱한 녀석들로 올라왔었는데요... 언젠가 한번 아침에 일어나 옆에 누워 자고 있는 이쁜 우리집 고양이한테 뽀뽀 30번쯤 하고 거실로 나오니.. 죽은 바퀴벌레가... 반절만 있더라구요.... 그 뒤로 그 할머님 이사 갈때까지.. 뽀뽀 안했습니다......


  • 베이프미 부산시청점 2023-03-14 16:44

    어머니와 함꼐 제가 운전을 하며 시골을 가고 있는데 네비게이션이 처음 가는 길로 가르쳐주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친구에게 들은 귀신이야기가 생각났는데...그 이야기가 친구와 함께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네비게이션이 계속 산으로 가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안개가 껴서 천천히 가다가 아 길을 잘못 들어온거갔다 다시 돌아가야겠다 하고 멈추는 순간 네이게이션에서 아 조금만 더가지...라는 말이 나왔는데 바로 앞에 낭떠러지였다라는 얘기를 듣고 설마 나도 네비가 이상한길로 가르쳐주나 가다가 차 돌려야겠다하고 천천히 가는데 알고보니 시골길에 새로 생겼는데 어머니도 모르는 길이었었네요 ㅎㅎ 덕분에 더 빨리 할머니집에 도착할수 있었죠 하하핳ㅎㅎㅎ


  • 행복영원희 2023-03-14 17:17

    전에 친구들과 송년회를 해서 만났습니다. 한 친구가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무섭다기 보단 끔찍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친구가 담배 피러 나왔는데 아파트에서 부부가 싸움 하는 소리가 들리고 친구 앞으로 갑자기 왠 여자분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2미터나 앞에 있었으면 떨어진 여자분이 친구에게 떨어졌을 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날따라 친구는 집에 폰을 나두고 나와서 연락은 못하고, 때마침 주변에 계시던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급하게 119에 연락해서, 119구급차가 빨리 와서 그 여자분은

    119 구급차에 실려갔지만, 그때 그 여자분의 모습 과 아찔했던 순간이 그 뒤로 자꾸 떠올라 한동안 밥맛도 없고, 기분이 많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은 부부싸움을 했고, 여자분이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친구는 집에 나와서 가끔 하늘을 처다본다고 합니다.
    또 뭔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감에......

    위 얘기를 듣고 진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친구들이 수차례 물어봤고 진짜로 겪은 얘기라니 안따깝고, 그 여자분의 생사는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한동안 힘들었다고 하니 끔찍한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안타깝고, 끔찍한 이야기 였습니다.


  • 박이치 2023-03-14 17:32

    전자담배를 가방에 넣어놓고 가방을 열었더니 나는 탄내와 이미 사망해버린 코일...
    심지어 액상이나 다른 기기도 안 들고왔었죠....

    혹시나 누수는 없었을까, 다른 영향은 없었을까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 욤돕찰 2023-03-14 17:38

    단독주택 2층에 살고있었는데 저희집만 따로 계단타야되서 용건있는 사람만 올라오는 구조인데 문앞에 실루엣이 있다가 사라져서 뭐지? 하고 창문을 봤는데 동네에서 미친사람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머리를 풀어헤치고 계단을 내려가더라구요
    그때 할머니랑 동생이 없었으면 들어와서 헤코지 당했을거 같아서 무서웠습니다(그 여자는 길에서 칼 던지고 혼자 놈)


  • 밍미밍미미미밍 2023-03-14 17:42

    단 한 번도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았던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을 때 .. 심지어 잡을 사람이 나 밖에 없었을 때.... 진짜 무서운데 잡을수밖에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잡았었습니다 .... 아직도 소름이 끼쳐요


  • 권성관 2023-03-14 17:50

    군대시절 이야기 입니다
    때는 2013년 일병말일때 이야기 입니다
    심야시간 이등병 부사수와 위병소근무중
    외진 곳에 있던 저희 군부대에 새벽 2시경
    의문의 검은색 스타렉스 한대가 섯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오셧냐고 물어보려 다가갔지요
    다가서자 보조석쪽 창문을 살짝여시더니 알수없는
    말을 계속 하셧습니다
    저희는 크게 말씀 부탁드린다고 외쳤어요
    그러자 큰소리로 알수없는 말을 또하시더니
    그대로 후진후 왓던방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10분여시간이 흘러 승합차한대가 또다시와서
    창문을 열고 저희에게 "혹시 스타렉스검은색 한대 안지나갓냐고" 물으시더 군요
    그래서 금방 왓다가 알수없는 말을 하고
    갓다고 했더니 이러시더군요
    "다시오면 붙잡아 달라고 납치의심 차량 이라고
    그이야기를 듣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오싹하고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근무교대시간이 다되어 교대후 돌아가려는데
    뒤로 아까 그 스타렉스차량이 지나갔습니다
    유유히요.. 여기까지 입니다


  • 자유 2023-03-14 19:22

    항상 이렇게 좋은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탕 대신 이렇게 당첨이 더 좋네요 ㅋㅋㅋ


  • 재키몬 2023-03-16 23:47

    옛날 저스트포그 입호흡 저가형기기 충전시키다 충전단자 부분에서 스파크 튀기면서 불날뻔한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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