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베이핑이 문제일까요?

코일이 타는 건 베이핑 스타일에 기인하는 문제가 큽니다. 연타나 장타를 자주 하신다던지, 적정와트 이상의 출력으로 베이핑을 하신다던지, 액상의 경우엔 보통 출시 이전 코일 킬링 부분에서는 테스트를 거친 후에 출시가 됩니다. 통상적으로 베이핑을 하신다면 코일의 사용기간은 대략 2주 정도입니다. 에어홀을 너무 빡빡하게 쓰시진 않는지, 장타나 연타를 너무 많이 하시진 않으셨는지, 해당 코일의 적정와트 이상으로 출력을 올려 베이핑 하시진 않으셨는지, 꼭 점검 하시길 바랍니다.

코일이 타서 교체할 시기 쯤에 액상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는 솔직히 어쩔수가 없다고 표현할거 같습니다.
누구는 코일을 한달에 한번씩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2주에 한번씩 가는 사람이 있으며, 각각 베이핑 스타일이 연타와 장타를 자주하냐에 따라 코일의 타는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보통 코일의 경우 액상 1병을 다 비운다고 많이 홍보를 하지만 베이핑이 잦은 연타 혹 장타를 할 경우 액상 1병도 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핑을 하고 5초간 텀을 주면서 베이핑하면 코일의 수명에 조금 더 연장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또한 와트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코일에 적혀있는 적정 와트를 선택하여 베이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 코일 수명이 대체적으로 길어지긴 했는데 한번 베이핑하실때 장타나 연타를 좀 길게 하시는 분들은 코일이 쉽게 타곤 하죠. 일회 베이핑시에 퍼프수를 조금 줄이시고 맛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싶으면 공호흡을 몇번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

근데 그거 자꾸 신경쓰면 더 짜증나요. 그냥 내 맘대로 베이핑하고, 맛 변하면 아무생각없이 교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