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POO 아르거스 MT & 아르거스 XT 사용 후기

기자단
작성자
체육전담
작성일
2022-09-23 15:17
조회
2756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햇빛 쨍쨍 내리쬐고 낙엽도 살랑살랑 떨어지는게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푸에서 새로 나온 기기인 아르거스 MT Kit 과 아르거스 XT를 OG92에서 지원해주셔서 사용 후 후기를 남깁니다.



브이스루, 도릭시리즈, 아르거스 시리즈 등 다양한 기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으니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부푸는 맛 표현도 좋아서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푸 아르거스 MT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케이스는 스틸 재질로 다른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뒷면에 펄화이트 색상으로 쓰여 있는데 요 부분이 기기 색상입니다.


부푸 아르거스MT의 구성품은 모드기, 탱크(무화기), 여분 경통, 악세사리 KIT, 설명서, 이벤트 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세사리 상자에는 TPP코일이 2개, C타입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방습제는 제외하고요.

코일은 부푸 TPP-DM4 0.3옴 코일(적정 32~40W 최적 35W 반폐호흡) 와 부푸 TPP-DM2 0.2옴 코일(적정 40~60W 최적 50~55W 폐호흡)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0.2옴 코일이 솜이 보이는 면적이 큽니다. 그만큼 액상 소모가 많고 맛이 진하겠지요.



무화기는 MAT TANK로 위 사진과 같이 분해가 가능하며 경통 파손 및 교체시에는 탱크를 뒤집어 액상을 주입하는 방향의 홈을 양 손 엄지손가락 손톱으로 밀어서 집게 손가락으로 바닥을 누르며 밀어 올려주면 경통 파손 없이 안정적으로 빼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바닥면 고무 패킹 작업입니다. 바깥에서 일을 많이 하고 길가에 앉아서, 도로에 앉아서, 모래바닥에 앉아서 베이핑을 할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바닥에 기기 내려놓기가 어려웠습니다. 조금만 거친 부분에 기기를 놓아도 스크래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었는데 바닥면 고무패킹 작업 된 기기는 처음 만나보네요. 요거 하나만으로도 신경을 많이 쓴 기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르거스 MT는 배터리 내장형으로 배터리를 넣고 빼는 입구는 없습니다.

맨 위의 버튼이 베이핑 시 파이어 버튼, 전원 ON/OFF(5회 연타), 메뉴에서는 선택 버튼이 되겠으며 디스플레이 아래쪽 -와 +버튼이 W를 높이고 낮추며 - +버튼을 동시에 3초 가량 누르고 있으면 메뉴로 넘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 까만 스위치가 있는데 좌우로 움직입니다. 락버튼이에요!! ON/OFF 5회 연타만 인식하고 한 번 눌렸을 때 파이어 되는 것이나 -+버튼으로 와트 변경이 안됩니다.

아래 큰 마개는 C타입 충전 케이블을 연결 할 때 열어주는 입구 입니다.



구슬형 딸깍이 충전 포트



2a 충전기로 간단하게 충전 시작



묵직한 탱크에 묵직한 에어플로우 조절






설명서 상의 제원은 탱크 체결 포함 145*40*30mm로 실제 캘리퍼스로 측정하여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기기에 흠집이 생길까봐 꽉 조이지는 못 하고 대체적으로 무리가 안 갈 정도만 측정하였으며 모드기의 무게는 약 180g정도 나갑니다.















탱크를 체결하고 액상까지 주입하였을 때 무게가 약 260g 정도이며 길이는 탱크 포함 14.5cm정도 됩니다. 모나미 볼펜 심을 눌러서 뺐을 때와 거의 길이가 같습니다.











+- 버튼을 동시에 2초 정도 누르면 메뉴에 진입하며 첫 번째 칸에 있는 모드로 들어가면 스마트, RBA, 터보, TC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모드에서는 80W까지 올릴 수 있으며 RBA 와 터보 모드에서는 100W 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설명서 상으로는 RBA 모드는 5~100W 사이에서 조정이 가능한 사용자의 정의 전력, 터보 모드에서는 5~100W 사이에서 조정이 가능한 사용자의 정의 전력을 사용하여 흡연을 많이 즐기는 헤비 베이퍼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TC모드에서는 리빌드 하시는 분들의 코일 조절을 하는 메뉴입니다. Ni Ts SS 세 종류의 열선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두 번째 탭에 있는 세팅으로 들어가면 퍼프초기화,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과 디스플레이 대기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의 어바웃 디바이스는 해당 기기의 칩ID와 레벨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요게 버젼 업테이트 등을 나타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화기를 체결해보았습니다. 순서로는 기본 MAT탱크, 제우스 맥스, 데드래빗 R탱크, 월탱크2, 데드레빗V2 은색과 흰색 탱크입니다.










다음은 아르거스 XT입니다. 아르거스 XT는 아르거스 MT와 달리 배터리 내장형이 아니고 18650이나 21700 배터리 한 개를 사용해야 하는 한 발 모드기입니다. 배터리는 미 포함입니다! 탱크도 미포함으로 모드기만 구성품입니다.


아르거스 MT와 거의 비슷한데 락 버튼이 위쪽에 위치합니다. 아르거스 MT는 전원 ON/OFF 하는 5연타 버튼 빼고는 다 잠기는 형식인데 XT는 락 버튼을 좌, 우로 옮김에 따라 전원 ON/OFF 기능만 남기거나 와트 조절은 잠그고 파이어는 살릴 수 있는 부분 잠금이로 변동이 가능합니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옮길 시 파이어 버튼은 락이 안 되고 출력 조절 버튼만 잠기고 왼쪽으로 스위치를 옮기면 ON/OFF 기능만 남고 다 잠기네요.







아르거스 XT의 하단부는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캡이 있는데 화살표 방향대로 밀고 열면 18650 배터리를 21700 배터리 크기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전 21700 배터리가 없어서 18650 배터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거스 XT의 메뉴와 세팅 방법은 아르거스 MT와 동일하기에 따로 기술하지는 않겠습니다.​






배터리를 넣지 않았을 때 모드기의 무게는 143g 18650 배터리 체결 시 197g MAT탱크 및 액상 주입시 275그램인데 기존에 사용하였던 두 발 기기가 380g 정도여서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 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르거스 XT가 조금 더 가볍지만 18650 배터리를 넣었을 때 모드기의 무게는 XT가 20g 정도 더 무겁습니다.

☆ 고리를 연결하는 부분이 아르거스 XT가 조금 더 위쪽에 위치하여 그립감이 약간 다릅니다.

아르거스 XT의 락 스위치는 윗 부분에 두 종류의 락 기능이 있지만 MT는 락이 한 종류만 있으며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와트 조절 버튼이 아르거스 MT는 좌 우로 되어 있으나 XT는 상 하로 되어 있습니다.

☆ 아르거스 MT는 배터리 내장형이고 하단부가 고무패킹으로 되어 있으며 아르거스 XT는 배터리 분리형이고 오픈캡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아르거스 로고 쪽 재질은 기기 색상마다 다르기에 따로 기술하지는 않겠습니다.

☆ 아르거스 MT킷은 MAT탱크 포함, 아르거스 XT는 탱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부푸 아르거스MT와 아르거스XT를 이틀 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두 발 기기를 갖고 다닐때보다 가볍고 편하다는 것과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정면 아르거스 로고 위에 고리를 걸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이 부분이 집게 손가락에 딱 걸쳐져서 잡았을 때 안정감이 많이 듭니다.

★ 또한 제가 모드기를 사용하며 가장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점은 배터리 충전인데 폐호흡은 높은 와트를 사용하기에 그만큼 충전 빈도가 높았습니다. 충전 할 때마다 전용 충전기에 넣고 빼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였는데 배터리 내장형은 그러한 점이 없어서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3A까지 허용! 그래도 기기 생각해서 3A로 해주면 무리가 갈 것 같아서 2A 폰 충전기로 충전해도 널널한지라 너무나 편합니다. 아르거스XT 역시 내장 충전 3A 허용이기에 2A 휴대전화 충전기로 충전하여도 무방하나 전 배터리 분리형 제품은 그래도 배터리 탈거 후 전용 충전기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탱크의 맛 표현도 상당히 훌륭하며 하루 밖에 안 되었지만 누수는 현재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측정해보아야겠지요. 드립팁도 상당히 빡빡하게 체결되어 분리 될 걱정도 없고 에어홀 조정도 묵직하게 돌아갑니다. 에어홀을 다 열었을 때 기본 흡압이 어느정도 뻑뻑한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우스 맥스 탱크보다 조금 더 뻑뻑하게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은 취향이 서로 다르겠지만 제 눈에는 부푸 아르거스 MT와 XT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나온 것 같으며 모드기 사용 시 시멘트나 거친 도로에 모드기를 두기에 상당히 거슬렸습니다.(스틸 재질은 그냥 도색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생겨버리기에) 바닥 면에 고무 패킹(아르거스 MT)을 만들어 준 것이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쓴 멋진 기기라 생각합니다. 일단 고무 한 겹이 대여져 있으면 미끄럽지도 않고 모래 위에 올려두어도 기기에 기스가 안 생기기에 앞으로 나올 기기들도 이렇게 바닥에 고무 패킹이 되었으면 좋겠다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미끈하게 잘 빠진 예쁜 한 발 기기! 배터리 내장과 외장을 본인 판단으로 MT나 XT로 선택!

VOOPOO 아르거스 MT와 아르거스 XT 제품은 OG92에서 지원해주셨습니다.

https://og92.co.kr/




















전체 9

  • 콩순 2022-09-23 18:20

    상세한 리뷰 잘봤습니다! 입호흡 유저이지만 너무나 이쁜 화이트기기네요.. 괜히 물욕이 생기네요ㅇㅂㅇ


    • 체육전담 2022-09-23 21:44

      흰색 MT 정말 잘 나온것 같아요. 입호흡 탱크 올려서 입호흡기로 쓰셔도 좋아보입니다.^^


  • 내등에빨대 2022-09-23 20:51

    체육전담님 리뷰 잘봤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체육전담 2022-09-23 21:44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폰으로 보니 글자가 작아서 수정 보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angunVaper 2022-09-24 01:06

    상세한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MT제품 너무마음에 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체육전담 2022-09-24 13:49

      저도 MT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네요. 그립감도, 디자인도, 편리성도 참 좋은것같습니다!!


  • 백곰괴물 2022-09-24 03:13

    Mt의 펄컬러는 참 매력적이드라구요
    버니어켈리퍼스와 저울 까지~ 상세한 후기 잘 정독하고갑니다.
    ㅡㅡb Good


    • 체육전담 2022-09-24 13:48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씨가 깨지는것 같아서 기술을 더 배워야겠습니다ㅜ


  • 쿠우쿠우 2022-11-01 00:44

    감사합니다!~!~!~


전체 3,08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1
hasimg 기자단 - 블루 레몬에이드 (ICE & NO ICE) 리뷰입니다. (6)
마신 | 10-05 | 추천 5 | 조회 524
마신 10-05 5 524
40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메즈 제로민트 폐호흡 3종 액상 리뷰 (2)
drunk_vaper | 10-04 | 추천 4 | 조회 843
drunk_vaper 10-04 4 843
39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메즈 제로민트 입호흡 3종 액상 리뷰 (2)
drunk_vaper | 10-04 | 추천 4 | 조회 605
drunk_vaper 10-04 4 605
38
hasimg 기자단 - 나랑 살구야? ice / no ice 액상 리뷰 (4)
drunk_vaper | 10-04 | 추천 4 | 조회 895
drunk_vaper 10-04 4 895
37
hasimg 기자단 - 부푸 아르거스 (VOOPOO ARGUS) XT & MT 리뷰 입니다. (4)
마신 | 10-04 | 추천 6 | 조회 807
마신 10-04 6 807
36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나랑'살구'야? 액상 후기 (6)
체육전담 | 10-03 | 추천 6 | 조회 520
체육전담 10-03 6 520
35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블루 레몬에이드 OG9 Blue Lemonade 후기 (5)
체육전담 | 10-03 | 추천 6 | 조회 560
체육전담 10-03 6 560
34
hasimg 기자단 - MEZZ "ZERO MINT" 폐호흡 액상 3종 리뷰입니다. (4)
마신 | 10-01 | 추천 6 | 조회 434
마신 10-01 6 434
33
hasimg 기자단 - [OG92] BLUE LEMONADE (블루레몬에이드) ICE & No ICE 입호흡 액상 리뷰 (3)
내등에빨대 | 09-30 | 추천 4 | 조회 746
내등에빨대 09-30 4 746
32
hasimg 기자단 - MEZZ "ZERO MINT" 입호흡 액상 3종 리뷰입니다. (5)
마신 | 09-30 | 추천 6 | 조회 481
마신 09-30 6 481
31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나랑 살구야? 아이스/노아이스 전자담배액상 리뷰 (2)
백곰괴물 | 09-30 | 추천 6 | 조회 624
백곰괴물 09-30 6 624
30
hasimg 기자단 - 살구 맛 no ice 타격감 살구 맛 ice 시원함 입호흡 액상 후기 나랑 '살구야?' (4)
미카L | 09-29 | 추천 5 | 조회 624
미카L 09-29 5 624
29
hasimg 기자단 - [OG9] 나랑 '살구야?' ICE & No ICE 입호흡 액상 리뷰 (2)
내등에빨대 | 09-28 | 추천 6 | 조회 498
내등에빨대 09-28 6 498
28
hasimg 기자단 - 블루레몬에이드 입호흡 액상 후기 아이스 & 노아이스 (2)
미카L | 09-28 | 추천 4 | 조회 1449
미카L 09-28 4 1449
27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블루 레몬에이드 아이스/노아이스 전자담배 액상 리뷰 (4)
백곰괴물 | 09-28 | 추천 6 | 조회 881
백곰괴물 09-28 6 881
26
hasimg 기자단 - OG9 MEZZ MELON 액상 후기(오지구 메즈 멜론) (7)
체육전담 | 09-28 | 추천 4 | 조회 862
체육전담 09-28 4 862
25
hasimg 기자단 - 나랑 '살구'야? ICE / NO ICE 입호흡액상 후기 (4)
Eddy에디 | 09-28 | 추천 6 | 조회 760
Eddy에디 09-28 6 760
24
hasimg 기자단 - 부푸 아르거스 MT Kit & XT Mod 리뷰 (8)
Eddy에디 | 09-28 | 추천 7 | 조회 981
Eddy에디 09-28 7 981
23
hasimg 기자단 - 메즈 제로민트 시트러스, 망고, 멜론 입/폐호흡 액상리뷰 (2)
디셉트 | 09-27 | 추천 6 | 조회 506
디셉트 09-27 6 506
22
hasimg 기자단 - 오지구 블루레몬에이드 2종액상 리뷰 (7)
drunk_vaper | 09-27 | 추천 4 | 조회 390
drunk_vaper 09-27 4 390

리뷰